[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8. 18. 07:00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을 촬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끊임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선택으로 촬영을 시작한 것.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낸 기획이 민박을 운영하는 것.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기획이라 칭찬받을 만했다. 하지만 그 효과적인 기획은 부작용을 낳았다. 환상을 풀어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 더한 환상을 갖게 하며 힘든 생활을 자초하게 됐다. 관광객들은 여전히 이효리가 사는 집을 관광 코스로 생각해 방문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그녀의 사생활을 보고자 하는 관음증에 무리수를 두며 집안을 보려 노력 중이다. 이상순이 밝혔지만,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