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19. 15:43
차태현이 제2의 직업으로 예능인을 선택해 몰두하고 있는 프로그램 ‘1박2일’에서 느끼는 자유도는 크지 않을 것이다. 나 아닌 다름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 것도 있고, 프로그램을 위해 신경 쓰다 보면 여행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건 거의 포기해야 하는 것도 현실이기에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판타지는 늘 있어 왔을 것이다. 그가 첫 등장해 한 말 중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건 처음이다 라고 했을 정도로 그는 여행을 즐기지 못했다. 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여행지는 가지만,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현실은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환상을 갖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차태현은 에서 세상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사실 차태현은 그가 말했듯 해외여행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기에 에도 참여하기 힘들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