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3. 12. 11:48
유명인의 성추행 논란. 이어 사망이 있은 후 광기 어린 대중의 화풀이는 사망한 유명인이 아닌 그 주변인으로 향해 문제가 커지고 있다. 배우 조민기는 성추행 미투(MeToo) 폭로 이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자신이 자신을 극단적으로 벌한 모습은 그 누구에게도 해결책이 되지 못했고, 폭로를 한 피해자는 영원히 피해자로 남았다. @jtbc '뉴스룸' 김태리 인터뷰. 직접 관련 無 사과를 바랐지만 조민기의 죽음으로 제대로 된 사과가 전해지지 못해 피해자는 억울한 상태로 머물게 됐고, 망자의 가족은 대중의 광기 어린 집단 폭력으로 마땅히 할 일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조민기가 끝까지 사과의 마음을 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폭로와 처리 과정에서 뻔뻔할 정도로 잡아 떼는 모습에 비난이 이어졌지만, 죽음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