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17. 07:00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면 짜증나더라도 밥값은 하라’, ‘돈을 벌면 그만큼 일을 해라. 완전 돌+아이네’. 위 말은 공항에서 사진 찍히고 싶지 않은 영화 ‘버닝’의 여배우 전종서를 향한 일부 대중의 목소리다. 언론은 그런 전종서의 사진을 컷별로 나눠 업로드한 후 조롱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결코 좋지 않아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전종서는 제71회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문제는 그녀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댄 기자들에게 고분고분 포즈를 취해주지 않았기에 논란으로 번졌다. 누군가는 ‘태도 불량’을 지적하고 있고, 누군가는 그 정도도 못해주느냐는 불만의 소리도 높이고 있다. 전종서에게 그런 팬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