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7. 13. 07:00
개그맨 이수근이 부쩍 과거 이야기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는 분위기를 예능에서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과거 이야기가 대중에게 좋게 들리지만은 않는 분위기다. 이유 또한 그의 과거 때문. 이수근은 과거 어려운 시절 이야기를 해왔다. 김병만과 어렵게 보내던 시절에는 방세 4만원을 못 내 공병 또는 폐지를 주으러 다녔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에서 요즘 사람은 모를 만한 어린 시절 극악의 형편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대중 또한 그의 어려운 상황을 하나쯤은 안다. 그가 사고를 치고 어려운 상황에 아내까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던 상황은 안타깝게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아내의 사연을 잠시 내려놓고 보면 그의 사연에 딱히 안타까움을 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이 못내 아쉽다.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