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13. 13:27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나타난 슈퍼주니어. 그들을 위해 라디오스타는 장장 3주간의 시간을 내주며 질질 끄는 진행을 보여줘 아쉬움을 샀다. 그 중 보여주지 말아야 했던 최시원을 향한 구애는 아무리 장난이었다고 해도 민망스런 장면일 수밖에 없었다. 슈퍼주니어를 위해 빼준 2주차에 보여준 이야기들은 쓸만한 것이 별로 없었던 장면들의 연속이었고, 라디오스타가 경박스러워졌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슈퍼주니어가 등장한 3주차의 이야기는 크게 3가지의 이야기였다. ‘이특의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고충’, ‘규현의 MC 진행평가’, ‘은혁의 제자리 찾기 삼매경’. 이 3가지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균형을 이뤘지만, 그래도 과하게 흩어진 이야기들은 정리를 하기에 그리 좋은 방송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무질서한 상황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