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6. 2. 24. 20:05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역대 레전드 게이머들이 한데 모여 격전을 벌였습니다. 멋진 경기를 구경하고자 현장을 찾은 관중은 큰 만족을 표할 정도로 좋은 게임 실력을 보여 즐거웠던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날은 KT의 기가 인터넷 11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 매치였기에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게임이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황제 테란 임요환과 천재 테란 이윤열. 영원한 2인자 홍진호. 방송인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푸른눈의 전사 기욤까지 참석했으니 그야 말로 '레전드 매치'가 딱 맞는 말이었습니다. 게다가 현장을 찾은 게임 마니아들은 자신들의 영웅이라 할 만한 전설을 직접 보고, 그들의 경기를 즐기는 행운을 얻었으며, 막 데뷔한 '우주소녀'의 무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