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 29. 07:30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것은 사람이면 모두 같은 것이다. 연예인이라고 특별히 못 할 걸 잘하고 잘할 걸 못하는 건 아니다.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실수를 기회 삼아 실수를 줄여 가려 노력하는 것도 그들이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입장이다. 특출 난 재능의 영역인 연기를 하는 이들의 실수는 더 큰 실수를 하는 것도 아니며, 그 사안이 매우 불량한 게 아니면 통상적으로 비판 선에서 끝나야 하는 건 이치다. 비판을 했음에도 고치지 못하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이어지는 것은 비난이겠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매몰차게 우리네와 같지 않은 더 큰 처벌을 요구하는 것은 어떻게 보더라도 합리적이지 못하다. 김유정은 사소한 실수를 했다. 지금껏 실수란 걸 하지 않은 건강한 여배우로 성장했던 그녀가 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