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29. 07:00
불편러를 넘어 양성 혐오론자의 시대가 왔다. 단어 하나에 오만가지 뜻을 넣어 자신의 세계 위주로 살아가는 네티즌이 있고, 또 그들과 상생하는 쓸데없는 언론이 시대를 점령하고 있다. 아무런 뜻 없이 실수로 나온 말에 ‘여혐’이라 몰아붙이는 시대. 또 자신 위주의 생각을 벗어난 행위를 했다고 ‘남혐’이라 몰아붙이는 시대가 현시대이니만큼 살기는 참 퍽퍽하다. 또 여론의 관심을 갖고 싶어 하는 자격 없는 썩은 글쟁이들은 사전적 의미로 예능을 풀이해 갈등을 부추기는 시대다. 이광수가 에서 한 말 ‘꽃뱀’은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분명 부정적 의미의 단어이다. 그러나 그 말이 왜 나왔는지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비난만 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들은 오롯이 문제 삼고자 하는 단어의 뜻풀이를 해 폭력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