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23. 15:15
‘집밥 백선생’은 고급요리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단지, 해먹을 수 있을 정도의 요리 기술만 가르치는 프로그램이기에, 이 프로그램에 큰 걸 바라지는 않아야 한다. 그들은 요리를 하지 않던 이들을 주방에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것 하나만으로 프로그램의 할 일은 다했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칭찬을 받아야 하는 게 사실이다. 처음 요리 무식자로 프로그램에 임한 김국진을 비롯한 장동민, 이종혁, 정준영의 무리는 이제 재료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느 정도 아는 상태고, 요리로 작은 농담을 할 정도로 준족의 발전을 이룬 상태다. 는 마지막회에서 그간 방송됐던 화제의 장면들을 편집해 ‘화제의 레시피’ 편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해에 로 만나게 된다. 현재 출연하는 이들이 이어서 출연할지는 모르겠으나, 바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