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31. 12:00
힘든 시기를 겪어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절약 정신이 일상이라는 점. 물론 갑자기 돈이 들어와 감당을 못하는 이들은 쉽게 재산을 탕진하지만, 다시는 그 힘든 생활을 하지 않으려 잘 되도 절약이 몸에 배인 이들이 있다. 에 출연하는 조정석-정우-정상훈-강하늘이 바로 그런 케이스의 스타. 제작진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하의 경비를 지급해도 그 경비가 빠져나가지 않을 정도로 아끼는 버릇엔 제작진도 학을 떼는 모습이었다. 그렇다고 악착스럽게 절약하는 것도 아닌. 따지고 보니 절약한 게 눈에 보이는 절약이었으니 서로 놀라웠던 일. 3일간 아끼고 아끼던 빵 반덩이들의 모음은 정상훈이 개그 소재로 삼지 않았으면 모를 일이었다. 그래도 이 정도는 써야 좋은 여행을 하지 않을까? 라는 방향성 제시보단 그들은 아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