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입국시 세관 검사, 실제 잡히는 사례

여행을 하고, 하려다 보면 생각지 않게 귀찮은 일은 당연하게도 세관 검사를 받는 경웁니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언어가 자유롭지 못 한 상황에서 가장 귀찮은 일이 공항에서 검색을 당하는 경우인데요. 참 환장할 일입니다.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모를 때에는 더하죠.

연예인들도 그런 말을 자주 하죠. 영어도 모르고, 일어도 모르고, 프랑스어도 모르고.. 오로지 아는 언어는 '한국어' 하나뿐인데. 공항에서 걸려 겪는 일이 많다고 말이죠. 한국은 덜 하지만, 외국의 경우 보안이 심한 시기에는 단지 얼굴 험악하다고 걸리고, 아시아인이라고 보안 검색을 심하게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검색을 안 당하려면 미리 예방을 하는 준비성이 최고입니다. 어쩌다가 이런 경우가 아닌데도 걸리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최선을 다해서 상황을 모면해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갖은 콩글리시와 배우지 않은 수화를 동원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방법이 있으니 그런 경우 잘 모면하시기 바랍니다.

뭐 영 안 되는 경우. 기다리는 시간이 걸려도 한국어 할 수 있는 직원을 기다리거나, 귀찮은 검색에 협조를 하는 편도 있습니다. 귀찮은 검색의 경우 약간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있죠. 가령 벗고 싶지 않은 옷을 일정부분 벗거나, 쇠붙이 달린 옷의 일부분과 버클 등을 빼야 하는 경우 등도 말이죠.

이 같은 경우 어쩔 수 없는 경우이긴 한데요. 제가 인천공항 관세청을 돌아보면서 직접 목격한 세관 검사와, 그 검사를 통해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는 휴대품이 압수되는 경우를 소개해 보려합니다.


요즘 한국의 경우 다양한 문화 사람들이 같은 땅 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텐데요. 거꾸로 한국인이 전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려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 공항을 이용하면서 검색에 걸리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벼운 검사로 벨트 쇳조각이 걸리는 경우는 있었지만, 위반한 경우가 없으니 쉽게 통과를 했습니다만.. 직접 제가 인천공항에서 본 적발사례는 그 보다는 약간 더 한 상황이라 소개를 해 보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직접 목격한 사례는, 의약품이 걸린 사례인데요. 걸린 의약품은 '거통편'과 '복방감초편'이었습니다.

환으로 만들어진 의약품인데요. 이 약품이 실제 엄청난 마/약/류는 아니었는데도 적발된 것은, 국내의 약물보호법에서 정해놓은 기준을 넘긴 환/각/성 성분이 있다는 것에서 잡힌 것이었습니다.


미리 신고를 해 놓은 상황과, 신고를 해 놓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신고를 해 놓지 않는 경우 부착된 씰을 통해서 '경고음'이 들리며 안내되어 검색이 된 상황입니다.

이 경우가 제가 소개하는 실제 검색을 통해서 압수된 경우였는데요. 이 사례는 환으로 만들어진 약품이었습니다. 은박지와 비닐로 돌돌 말아 온 경우였죠.

은박지에 환으로 된 것이 공항 검색대에 걸려서 노란 씰이 부착되어 온 경우였는데요. 경고음은 꽤나 크게 들리더군요. 엑스레이에 뭔가 쌓여 있는 동글동글한 것이 걸렸고, 가방을 열어보니 옷가지 속에 있던 비닐 속 은박지 물품이 보였죠.


세관 검색원이 조금씩 살펴보다 보니 나온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자의 기분이 상할지 모르니 상당히 조심스레 살펴보았습니다. 예전에 다른 나라 여행당시 목격한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보라는 듯 헤집어 놓아, 보는 제가 다 얼굴이 찌푸려졌었는데.. 인천공항은 그런 면은 없더군요. 상당히 친절한 모습이었죠.

은박지에 쌓인 하얀 플라스틱 포장의 환이 나오더군요. 캡슐을 눌러 제거하면 나오는 환이었는데요. 판매할 목적으로 가지고 들어온 것으로는 안 보였습니다. 그러기엔 그 수가 작아보이는 일반적인 휴대 목적 정도이긴 했지만, 또 그 수가 그렇게 작지 않았기에 압수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세관 검사원의 손에 하얀 색 플라스틱 포장의 환이 보이시죠?! 하나하나 잡아보니 이것이 어떤 의약품인지 알겠다는 듯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더군요.


이것이 국내 의약품 기준에 적법하지 않은 의약품이란 것을 확인하고 옮겨 담는 모습입니다.


적발된 의약품은 압수되었고요. 압수된 세세한 정보가 적힌 기록지와 함께 보관이 되는 모습입니다.


끝나자.. 새로운 여행객의 가방에서 '삐~리~릭~ 삐~리~릭~' 하며 소리가 나는 캐리어가 도착하네요.


검사가 끝나고 압수 물품이 정해진 이후에, 다시 또 하나의 여행자 캐리어가 검색대 위로 들어옵니다. 역시나 노란 씰이 부착이 된 상태로 들어오죠. 검사원으로 하여금 씰은 해제되고, 또 검색이 진행됩니다.

이날은 특히나 연변 쪽에서 온 여행객들의 캐리어들이 많이 걸리더군요. 대부분이 의약품과 건강보조약품에서 걸렸는데요. 꼭 마/약이 아닌 경우에도 일정 성분 이상 환/각/성/분이 포함된 약품들은 걸렸습니다. 환으로 제조된 것들이 대부분이었고요.

그 외에도 건강보조식품등, 식품류 등도 걸립니다. 중국이나 연변에서 들어오는 물품 중에는 녹용 등이나 인삼.. 그 외에도 많은 한약재들이 검색에서 자주 걸린다고 하더군요. 태국 같은 곳에서도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해구신 등도 들어오며 걸린다고 하죠.

여행하다가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억울하게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단지 현지에서 가이드들이 별 문제 안 될 것이라 소개한 의약품들이 자주 걸리기도 하고요. 또 문제 안 될 것이라 한 작은 물건들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더군요.


담당 하시는 분의 부탁의 말도 있었는데요.

잘못된 정보가 블로그와 홈페이지.. 또는 지식인들로 퍼지면서 겪는 일들이 많고.. 그런 정보로 인해서 여행자들이 직접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으니 각별히 조심하라는 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 쉽게 알 수 있는 내용들도 있었죠. 카메라나 관련 물품을 일본이나 외국에서 저렴하니까 구입해 오는 경우도 적발이 많이 되는 경우라고 말이죠. 국내에서 약간 비싸다고 상대적으로 싼 일본 등지에서 구입해, 포장을 없애고 가지고 오는 경우에도 적발이 된다고 하더군요.

나 하나 그냥 쉽게 생각해서 좀 봐주지 하는 생각들이 모이면 어마어마한 사태가 생기는 것이겠죠. 절세를 생각하기에 신고를 안 하게 되고, 그런 생각이 들수록 탈세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옳은 말이죠.

블로그나 지식코너의 잘못된 정보가 무엇?
* 단체 여행객의 경우, 내 여권으로 내가 사면 검사를 받을 수 있기에.. 같은 여행객에게 부탁하거나 가이드를 이용해서 구매해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
* 이전에 국내에서 산 물품이라 우기면 된다는 경우.
* 여행하다가 선물을 받았다고 하면 된다는 경우.

여행을 하며, 편하고 즐거운 마음이 들려면... 지킬 것만 지키면 상쾌한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의약품의 경우 사실 대량의 반입이 아닌 경우에도 잡히는 경우 억울할 수도 있고, 자신에게 너무 잘 듣는 약품이어서 억울할 경우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성분 이상의 환/각/성 성분이 있는 약품이라면 걸리게 되니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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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 2011.05.28 07:16 신고

    텔레비에서 가끔 약품이나 금지된 동물 적발하는 모습보며
    아찔할 때도 있어요.ㅎ
    가슴도 섬뜩하고.ㅎ
    주말 잘 보내세요.

    • 2011.05.30 02:45 신고

      참 금지된 물품들이 도를 넘게 들어온 것이 잡힐 때에는
      놀라운 것이 사살이죠 ㅎ
      멋진 하루되세요^^ 파이팅이에요~ ㅎ

  • 2011.05.28 10:15 신고

    입국할때 조마조마하느니 아예 걸리는 물건을 안사오겠어요~~ ㅎㅎㅎ 잘 읽고 가요^^

    • 2011.05.30 02:45 신고

      조마조마할 땐 그냥 나 뭐 가지고 들어오네 신고하면 되죠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1.05.28 10:40 신고

    애기만 들었지 ~
    실제적발되는 광경은 처음보네요 ~~~~
    밀반입을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주의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

  • ㅠㅠ
    2011.05.28 12:59 신고

    저도 ... 먹고 있던 쿠키때매 걸린 적이 있었는데 .. 하필 미국 거쳐서 가는 뱅기 탔다가 세관에 물건 기입할때 손에 들고 있던 쿠키 봉다리 기입 안했다고 벌금 몇십만원 물고 벌점 남기고 한국 입국했어요 ㅠㅠ
    어윽 그때 생각하면 진짜 ... 황당 .. 쿠키 그거 때매 비행기도 아슬아슬하게 타고.. 식겁했음요ㅠㅠ

    아,, 근데 전자제품이요. 만약 해외에서 샀는데 필요해서 현지에서 쓰다가 한국으로 들고 귀국하는 것도 걸리는 건가요? 유학생이나 이런 사람들은 노트북 카메라 해외에서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
    어떻게 되는 건지요?ㅠㅠ

    • 유학생은
      2011.05.28 18:03 신고

      얼마나 있었냐고 물어보고 넘어가요~

    • 2011.05.30 02:48 신고

      보통 육안으로 살펴봐도 새것과 새것이 아닌 경우는 티가 나잖아요.
      사용했던 것이 명확할 때에는 관세 상관없겠죠 ㅎ

  • 2011.05.28 13:58 신고

    외국에서 올 때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1.05.28 14:01 신고

    금지품목은 이해되지만 면세한도에 대해서는 할말이 있네요.
    그 기준을 정한게 여행자율화이후인데 아직도 변하지 않았습니다.물가는 뭐같이 올라가는데 왜 면세기준은 아직도 400불인가요.
    4천불해야 당시와 비슷한 수준될까말까한데.
    그걸로는 시계하나 못사오고 전자제품도 싸구려나 사와도 넘어갑니다.
    이런거 개선안하고 세금이나 걷어치우는 정부의 조치가 씁쓸합니다.

    • 2011.05.30 02:49 신고

      저도 그 부분은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조금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

    • 400불이 작다고들
      2011.05.31 21:30 신고

      하는데, 유럽이나 미국의 한도를 아십니까? 4000불? 말도 안되는 요구입니다. 4000불 어치 면세품을 사는 사람들이 세금을 낼 능력이 안된다는것이 재미있네요. 나는 유럽에 살지만 여기가 600유로인가로 기억하는데. 흔히들 얘기하는 국민소득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세관 검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철저히 한다는 것이 소문이나야 사람들이 과도하게 쇼핑을 하지 않지. 외국 공항의 면세점에 가면 한국인으로 창피합니다. 떼를지어 왁자지껄 다니며 쇼핑을 하는데....

  • 2011.05.29 21:18 신고

    실제 이런 사례들이 자주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법 대로 , 시키는 대로 하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요.
    요즘 제법 낮에는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 2011.05.30 02:50 신고

      몰라서 못하고, 나 하나면 괜찮을거야라는 생각이 모여서 자주 걸리는 듯해요 ㅎ
      암튼 진짜 잘 잡히는 것은 약품이긴 하더라고요 ㅎ
      정해진대로 하면 머리 아플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 하이마일
    2011.05.31 04:38 신고

    의약품은 개인용을 사용한다고 해도 가지고 와서는 안된다. 어느나라던 의약품은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타민,감기약이나, 의사가 처방해준 약들은 괜찮다. 채고, 과일, 육포...장난감 권총도 같은것도 대도록이면 가지고 오면 오해만 산다. 중동이나 이슬람국가로 여행을 간다면 플레이보이나 허슬러 같은 잡지책은 금지. 과일도 한두개 정도는 괜찮다. 요즘 미국은 보안상 공항에서 심하게 검문을 한다. 동양계라고 해서 걸린다는건 말도 안된다. 예전에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내앞에 있던 배우도 신발 벗고 몸수색 받았다. 그냥 의심스럽게 행동하지말고, 세관신고는 정확하게 기재하면 된다.

  • 2011.06.01 16:25 신고

    ㅁ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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