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1. 8. 16:27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성공시킨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구속에 따라 그들이 탄생시킨 프로그램의 아티스트 아이즈원이 일시적으로 활동을 못하게 됐다. 문제는 너무도 일방적이고 급히 모든 일이 결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본질적인 면을 본다면 직접 접대를 받고 조작한 안 PD의 잘못이 밝혀져야 하는 게 먼저인데. 일부 조작이 있지만 경쟁으로 탄생한 팀이 먼저 활동을 모두 정리하는 면은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또 안 PD를 넘어 CJ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할 판에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그룹을 먼저 쳐내는 모습은 어찌 봐도 우스꽝스러운 면일 수밖에 없다.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이라고 해도 정당하게 경쟁해 팀에 참여한 아티스트가 있다면, 일방적으로 활동을 정지당하게 되는 것은 억울한 처사이기에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