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4. 22. 16:13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다. 한 사람이 선호하는 것은 또 다른 사람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를 맞춰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조율해 가느냐가 관건인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 늘 보이기 마련이다. 성격도 마찬가지다. 소심할 수 있고, 밝을 수 있으며, 우울할 수 있다. 예능 도 기본적으로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해 우정을 쌓는 포맷이다. 한 번의 만남으로 막역한 사이가 될 수 없을지라도 1%의 우정을 찾았다면, 다시 만날 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도 좋은 포맷이다. 7화에 등장한 탁재훈과 김지민은 굉장히 소심한 성격을 가졌고, 그들과 상반된 성격과 성향의 인물을 찾다 보니 등장한 것이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곽정은이었다. 장승조는 비글미가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