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31. 07:00
를 통해 재회한 의 남매 유재석과 김나영의 만남은 특별했다. 가 급작스레 폐지된 이후 마땅히 챙겨주지 못해 더 아쉬워할 수밖에 없었던 유재석은 김나영을 보는 것만으로도 짠한 기분이었을 것이다. 또 김나영도 그런 오빠의 마음을 알기에 같은 마음이었을 것. 이들은 를 통해 누구보다 강한 친분을 맺은 인연이다. 김원희와 유재석은 친구 사이로 막역한 인연이지만, 김나영도 그 기간만 짧았지 친분의 깊이는 비슷한 동생으로 떨어지면 마음 아플 인연이다. 실제 가 유쾌하지 못하게 폐지되자 유재석은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원희와 권오중, 김나영에게 미안함을 전한 바 있으며, 폐지 후 조촐한 뒤풀이를 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것이 2012년 12월 일이었다. 이후 김나영은 예능에 자주 보이지 않았고, 항상 고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