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0. 07:09
김성민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충고를 해 준 사람이 있다면 단연 김태원을 뽑을 수밖에 없을 듯하다.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을 롤모델로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락락락'에서 그간 에서 호흡을 맞춰 온 김성민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 마디 한 것은 단지 인사치례라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충고였기 때문에 공감도 100%의 순수한 애정어린 말로 들려온다. 김태원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도 한 때 대/마/초를 피웠고, 그 일로 인해서 법의 심판을 받기도 했으며, 그 후 기나긴 아픔의 시간을 보냈었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 전이긴 하지만 김태원은 자신의 아픔보다도 가족에 대한 걱정 등으로.. 그리고 가족 뿐 아니라 음악적인 동지들을 어떻게 해서라도 이끌어 가야 하는 입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