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18. 16:22
정치계에 일이 일어나면 연예계에 반드시 뭔 일이 생긴다. 정치계가 혼란하면 연예인 가십 뉴스가 반드시 등장한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배경이 뭔지를 살펴야 한다. 위너의 남태현과 여배우 정려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연예계에 뭔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보란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정치계에 큰 사건이 보였다. 정치계에 가장 핫이슈인 ‘최순실 사건’이 바로 그것’. 최순실 사건은 바로 전날 JTBC를 통해 보도된, ‘K스포츠 재단에 최순실이 직접 관여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 보도에는 재단 관계자 이 씨의 실제 인터뷰가 있기에 톱뉴스가 됐어야 했다. 그러나 ‘남태현’ 열애설로 이 보도는 묻혔다. 중대형 포털 어디에서도 쉽게 ‘최순실 K스포츠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