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27. 06:30
비정규직 직장인의 비애를 뒤틀어 돌아볼 드라마가 탄생한다. 은 124개의 잡다한 자격증을 가진 만능 계약직 미스김이 그녀를 둘러싼 직원들과 어우러지며 소소하고도 흔하게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찾아온다. 2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에는 주연 배우인 김혜수와 오지호를 비롯하여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 조권, 전창근PD가 참석해 발표회를 가졌다. 은 원작이 있는 드라마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파견의 품격, 만능사원 오오마에’를 원작으로 한다. 방영 당시 ‘파견의 품격’은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큰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다. 원작 ‘파견의 품격’의 연출은 나구모 세이이치와 사토 토야, 요시노 히로시가 맡았으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