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3. 21:35
제시카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지 않는 한 기사 제목을 악의적으로 뽑을 기자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런 제목을 뽑을 수 있는 기자라면, 둘 중 하나 일 것이다. ‘기레기’든, 그 무언가의 감정이 있는 기자든. 모 언론 이슈 섹션에 등장한 타이틀은 경악스러웠다. ‘제시카 근황 공개, 얼굴에서 낸시랭이?’라는 타이틀의 기사. 이 기사는 제시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함께 근황 메시지를 같이 소개했다. “굿바이 가을, 그리울 거야. 여러분은 1년 중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 글을 근황이라며 전하고, 사진을 같이 보여주며 악의적인 타이틀을 뽑아 네티즌으로부터 인신공격을 받게 했다. 기사 타이틀 자체가 ‘얼굴에서 낸시랭이?’였기에 자연스레 그녀의 외모에 대한 비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