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21. 14:33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해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시청자가 바라지 않을 수도 있고, 출연자인 차승원이나 유해진, 손호준이 작품 촬영에 들어가 시간이 안 될 수도 있기에 시즌2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 말은 상당히 신뢰할 만한 이야기이고 무척이나 현실적인 이야기이기에 시청자로서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문제다. 나PD가 걱정하듯 시청자가 좋아하는 예능은 바뀔 수 있고, 바뀌어 왔다. 예전 인기를 끌던 예능의 패턴은 이미 한 번 변화를 겪었고, 그 변화에 적응 못 한 강호동은 2.5인자 그룹에 속할 정도로 세상은 바뀌었다. 예전이라면 강호동이 지금의 위치에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 했을 테지만, 그의 예능 패턴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이제 많지 않다. 현재 예능의 시류는 관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