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5. 06:56
KBS 청춘불패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긴 지도 꽤나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금요일 심야 예능이라는 특징으로 봤을 때 시청률 면에서 그렇게 자유롭지 못했던 것은 경쟁 방송사의 예능 때문에도 힘들기도 했으며, 취약한 시간에 하는 것이라 그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 것도 있다. 출연하는 걸그룹 인물들이야 한 인물하고, 한 인기하는 사람들로 나왔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그 정도의 파급력과 인기는 얻지 못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청춘불패는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을 섞어 놓은 듯 한 컨셉을 가지고 있던 지라 고유의 컨셉 또한 뚜렷하지 못 했던 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춘불패는 초기의 어수선한 부분을 조금씩 갈아내면서 조금씩 유해지며 웃음도 조금씩 주기도 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