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0. 17. 17:50
배우 김지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의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 지각 등장한 것도 모자라, 만취한 상태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려다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을 제공한 것은 김지수가 명확하나, 논란을 일으켰다고 범죄인 다루듯 하는 언론의 모습은 자성이 필요한 단계여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김지수는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 40분이 지나서 도착했다. 모자를 눌러쓰고 도착한 김지수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인터뷰를 시작했고, 상태가 인터뷰를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기자는 ‘술 드시고 오셨냐’는 질문을 했다. 진행할 수 있는지를 묻는 차원의 질문. 이에 김지수는 “전날 영화를 보고 회식을 하면서 속상했던 것들을 얘기하고 안 좋았던 것들을 얘기하다 보니까”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