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29. 08:52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은 강호동이 안 보일 때 가장 빛을 발한다. 강호동의 활약보다는 참여하는 개개인의 능력이 예능 속의 생활체육을 살리고, 그곳에서 생겨나는 긴장감이 시청률을 유지케 한다. 그러나 그것을 잊은 채 강호동을 살려놓으니 바로 ‘1박2일화’ 되는 현상을 동계 전지훈련 편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난 (이하 예체능)은 대전팀과 새해 첫 경기를 가져 참패를 당한 바 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동계훈련. 그러나 동계훈련이라는 말만 들어도 대충 어떤 그림이 그려질 것인가를 예상할 수 있는데, 그 예상은 단 하나 벗어나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들이 그려낸 동계훈련 그림은 시청자가 늘 보아오던 의 그림이었다. ‘차 안에서 이야기 나누기’는 것도 완벽하게 그림. 소원성취해준다고 적어 내라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