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18. 15:37
슈가맨을 찾아 나선 투유, 유재석과 유희열의 노력은 어쩌면 기획사의 치밀한 노력 덕분에 색이 바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는다는 거대한 꿈은 목적을 상실한 채 기획사의 꽂아넣기에 황폐한 상황. 이는 과거 스타의 화제성을 이용한 기획사의 기회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생긴 문제점이기도 하다. 은 과거 인기를 얻고 사라진 가수를 재조명하고자 한 프로그램 기획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 아니 삐걱 댈 수 있는 면이 보인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1회부터 5회까지 출연한 ‘슈가맨’은 ‘미스터 투, 에이치, 구본승, 줄리엣, 최용준, 브이원, 지우, 박준하, 리치, izi 오진성’까지 다양했지만, 정작 그들보다 출연이 치열했던 것은 ‘쇼맨’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