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2. 18:06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은 각기 아내와 남편의 역할을 맡았고, 순진한 아들 역은 손호준이 맡았다. 작은 집이지만, 뭍사람이 끊이지 않는 화목한 집은 늘 보기 좋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3인 가족이지만 완전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들이 보여준 어촌의 모습은 길지는 않아도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갖게 한 것이 사실이다.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장근석을 대신해 투입된 손호준은 한 가족을 이뤄 ‘삼시세끼 어촌편’을 완성해 왔다. 3인 가족 외에 등장한 게스트는 모두 손님이지 가족의 의미는 아니었기에 늘 가장 아랫자리였던 것이 손호준의 위치였다. 하지만 그의 밑에 동생 역할을 하는 남주혁이 투입되자 전혀 다른 구도가 만들어져 시청자는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