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23. 16:39
책임지기 싫고, 책임질 수 없는 그런 근성 없는 곳에선 한 시라도 있는 게 후회되는 일이다. 매니지먼트의 기본은 케어이건만, 케어는커녕 방치만 한다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잠시 쉬는 것도 좋기에 티아라 각 멤버의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티아라는 5월 발매하는 앨범으로 완전체가 사라진다. 보람과 소연이 팀을 탈퇴하기로 최종 결정했기에 이제 남은 멤버는 효민과 지연, 은정, 큐리 4인만 남게 된다. 이 4인도 올 12월까지 연장 계약했을 뿐. 누구나 그렇듯 작은 다툼이 있기 마련이고, 뜻이 안 맞아 갈라 설 수 있지만 소속사는 한국 활동을 반 포기했다. 그리고는 외국 활동만 해 기반이었던 한국 시장을 잃었던 건 큰 실수로 작용해 재기를 하지 못했다. 티아라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