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2. 16. 14:37
전세계적으로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정치인의 외교에 휘둘리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해 보인다. 박근혜 재임 시기 송중기, 김연아, 샤이니 민호 등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정부행사에 차출돼 정치인의 들러리가 됐다. 그 이전 그의 아버지 박정희도 유명 가수와 연예인을 안가에 불러 술시중을 들게 하는 등 좋지 않은 행적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근혜 재임 시절 수없이 많은 유명 연예인의 차출에 여론은 차가웠다. 보여주기식 정치에 유명인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게다가 평소 드라마 마니아로 사심 가득한 만남들이었기에 여론의 차가운 반응은 당연했다. 그런 사심 가득한 만남들이 여론의 차가운 반응을 불러왔기에 사라질 것 같았지만, 새 정부인 ‘문재인정부’에서는 연예인 차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