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26. 07:29
무한도전이 티아라 왕따 논란과 사회현상에 관한 패러디를 한 듯한 요소를 곳곳에서 보여줘 흥미롭다. 이번 무한도전은 ‘네가 가라 하와이 특집’을 마련했고, 이 게임은 7명의 멤버가 정해진 느긋한 시간 안에 미션을 완성하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션을 헤치며 들어갈수록 도태되는 희생양이 필요한 게임의 방식을 택했다. 내가 살려면 남을 해하는 시스템의 게임 룰. 원래 게임은 모두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이나 한 팀이 살아 남게 만든 게임이란 것을 은 잘 보여줬다. 하지만 의 게임 결과가 그렇다고 하여 멤버들의 관계가 그리 팍팍한 것만은 아니다. 말 그대로 게임은 게임일 뿐 그들은 누구보다도 친분이 두터운 멤버들임을 지금까지 꾸준히 보여줬다. 어떤 게임은 다수 보다는 소수가 이기기 위한 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