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2. 06:20
무한도전 종일방송 2편이 방송이 된 10일 방송은 1편보다도 재밌는 구성을 보였다. 가히 종합선물이란 말이 절로 생각이 날 정도로 짧으면서도 강력한 웃음을 전해줬다. 무한도전은 추석 특집 '종일방송' 컨셉으로 무도 특유의 재미를 가미한 패러디를 보여줬다. 그 재미 또한 1편보다도 재미가 있어졌다. 만약 한 개의 채널이 모두 무도가 한다면? 이란 궁금증으로 하루가 시작되는 시점의 애국가에서 끝나는 시점의 애국가가 나올 때까지의 방송을 무도가 하는 포맷이었다. 결과는 대성이라고 밖에 말 못할 정도로 잘 해줬고, 다른 뜻도 한 번쯤 비꼬아 가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해학적인 패러디도 좋지만, 풍자를 가미한 무도만의 성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선택권을 준다. 그냥 웃고 즐길 수 있는 2D 웃음과, 그 뒤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