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8. 06:50
이휘재의 입담은 역대 를 통틀어 고정 MC진의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다. ‘멘붕경규’에 이어 ‘좌불안석제동’. 그것도 모자라 성유리를 ‘실성유리’로 만들 만한 입담은 명불허전급으로 표현할 만하다. 그의 입담이 유독 강했던 것은 오랜 연예계 생활에서 익힌 전체 방송에 대한 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주변 분위기를 조율해 나가는 균형성이 남다른 이휘재는 전체적 분위기를 자신의 페이스로 만들어 나갔다. MC 진이 어떤 이야기를 하기 전 분위기를 미리 띄워놓고 예상한 반응이 나오면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번 은 이휘재가 이야기꾼으로 전체 분위기를 이끈 방송이었다. 타 방송에서 김구라가 이야기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