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6. 19. 06:30
2011년 6월 두 곳의 행사를 다녀왔다. 하나는 요. 또 하나는 이었다. 이 두 군데 행사의 특징은 바로 다문화라는 키워드가 존재한 행사였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그리고 확대해서 보면 다문화가 하나됨이요. 아시아가 하나라는 메시지가 포함된 행사였다. 이 행사에 참관한 문화관광부 차관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그 모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다문화’라는 말의 한계성을 떼어내자는 말이 궁극적인 말이었다. 어차피 이제 전 세계에서 단일민족, 단일문화라는 구분이 사라지는 마당에 굳이 그런 말을 써야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 때문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제 대한민국조차도 단일민족이라는 명백한 구분을 지을 수 없는 시대로 가고 있는 시대에서 배타적인 단어인 ‘단일’이라는 구분은 꽤나 안 좋은 기분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