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29. 07:10
예능 신이 보우하사, 이광수가 의 중심에 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를 꾸준히 지켜본 이라면 이제 매번 반복되는 그의 활약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늘 새로워 보이는 그의 엉뚱한 모습은 생각지 않는 큰 웃음을 끊임없이 몰고 오고는 한다. 같은 일이 일어나도 누구에게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에서는 이광수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말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도 이광수다. 무엇하나 제대로 피해 가는 법이 없이, 늘 그에게 불행은 찾아온다. 그렇다고 그 불행이 그를 크게 다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예능으로 볼 때 벌칙은 몰아서 받는 수준과 피해 갈 법한 데도 피해 가지 못하는 우연의 연속은 시청자로서는 불행하게 여기는 대목이 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