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21. 14:18
잘못한 것에 대해선 따끔한 지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탁재훈의 잘못에 대해선 따끔한 질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질타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건 옳지 않기에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 또한, 그의 잘못을 희화화해 좋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 특집은 그런 조율을 잘한 특집으로 기억할 만하다. MC들은 굳이 그의 잘못을 애써 덮어주지 않았고, 탁재훈은 자신의 잘못을 가감 없이 드러내므로 대중에게 비판 여부를 판단케 했다. 문제아로 찍힐 만한 인물이 된 탁재훈은 사과만이 답이었기에 계속해서 사과했고, ‘라스’ CG 팀도 지속해서 사과 CG를 사용해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라스’ MC들은 늘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쉴드보다는 시청자 대신 다그치는 걸 택했다. 소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시청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