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5. 09:30
7년 만에 연예계 복귀한 배우 신동욱이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반가움을 줬다. 희귀병 CRPS 투병 생활을 조금씩 이겨내며 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대중의 응원도 꾸준하다. 를 통해 신동욱이 밝힌 CRPS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교감신경계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는 병인 것. 아직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다.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많이 호전됐다고 하지만, 한쪽 손을 가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게 그였다. 차츰 나아지고 있다고 했지만, 여전히 불어오는 바람에 손이 아프다는 그의 병은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게 분명하다. 한쪽 손에 남은 CRPS는 그에게 절망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희망이 되어주고 있기도 하다. 그 병과 싸우는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응원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