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9. 13. 07:00
장동민의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은 그 자신의 영광보다 올바른 길을 택해 마이웨이를 선택한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됐다. 꿈을 위한 길을 택하고 싶지만, 주위의 시선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에서 그 길을 가는 것이 옳다고 방향 제시한 장동민의 우승은 그래서 더 값지다. 제도권 교육에서 길러진 교육형 천재들의 세상. 그런 천재를 부러워하며 그들과 닮아 가길 원해 능력에도 맞지 않는 암기교육을 하는 세상이 대한민국이다. 너도나도 천재성을 인정받고 취업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고작 명문대학이라 일컬어지는 스카이 라인 대학과 서울 소재 중상위 클래스 대학 입학이다. 그것으로 천재성이 있다 위로를 하는 세상. 힘들게 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고 그들끼리 집단을 만들고, 지잡대라며 지방대 출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