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5. 16:56
대중에게 미개하다는 소리를 하는 건 자살골이나 다름없는 사회 분위기이나, 어쩔 수 없이 미개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일반적 상식으로 볼 때 ‘미개하다’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상식적인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미개하다는 소리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문제는 대중이 미개한 짓을 하고도 미개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어떠한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0점인 사회. 누군가가 허위 사실을 말해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온갖 비난과 비방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2018년 대한민국 대중의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 연예인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기준은 추앙받는 공자와 맹자 같은 사상가도 따를 수 없는 깐깐한 기준으로,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그게 누가 됐든 하루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