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15. 10:28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분위기를 일신한다는 차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일신은커녕 더욱 공고히 병폐를 지속한다는 선언만 했다. 대종상영화제에 불참하면 수상 불가라는 공식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대종상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근우 본부장은 “영화제는 배우와 국민이 함께해야 하는데 대리 수상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참석이 안 되면 상은 주지 않고 다른 배우에게 전달하는 쪽으로 정했다”고 말했기에 문제. 이 말이 바로 코미디 대사가 된 건 바로 앞에 최하원 집행위원장이 한 말과 정면 대치되기 때문. 최하원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대종상에 여러 가지 굴곡이 있었지만, 다시 출발선에 섰다. 누가 보더라도 공정하고 흠이 없는 훌륭한 대종상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말하고자 한다.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한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