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30. 07:05
김장훈이 MC몽을 향한 두둔으로 보이는 조언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그러나 김장훈의 이런 말들은 평면적인 단어의 배열로 받아들일 것이 못 되어 보인다. 그냥 후배가 안 되어 보인다고 한 번 인사치례로 할 만한 이야기가 아님은 김장훈의 그 동안의 행적과 언행 등으로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을 무조건 찬양하기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뭔가 생각이 없이는 안 움직이던 김장훈이 뭔가의 내용을 생략한 채 후배를 향해 조언을 했다는 것은 단순히 뜻을 받아들일만한 일은 아닐 듯하다. 말 한 마디로 무엇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바로 말이다. '네가 아니라고 하니까 나는 네 말을 믿겠다. 진실이면 끝까지 싸워라' 라고 하는 말은 매우 평면적인 표현법이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