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25. 06:50
추노에서 그분으로 유명해져 가고 있는 박기웅이 결말 부분의 최고 반전카드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어서, 추노 게시판과 타 게시판에는 생난리가 난 듯하다. 너무도 급박한 박기웅의 반전 카드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섬뜩하다고 말을 해야 할 것만 같다. 2주 전 까지만 해도 어떠한 연관을 짓지 않은 상태에서 그분으로만 멋진 연기를 보여주어 민초의 혁명을 그려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선인으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그 멋진 연기에 시청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선(善)의 캐릭터라고 생각했던 그분 박기웅이 끝나기 하루 전 마침내 그 동안 숨겨왔던 최고의 반전 카드를 내밀며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선하디 선한 모습으로 노비들을 부리며, 잘 돌봐주며 혁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던, 정말 믿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