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5. 07:00
의 재미 7할을 담당한 개그우먼 맹승지와 가수 존박의 매력을 어떤 색으로 표현하면 좋을까? 여자이니 핑크, 남자이니 블루? 아니다! 그들 매력의 공통색은 ‘투명함’이었다. 맹승지와 존박은 자신의 일에 철저할 정도로 순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맹승지는 만 따져서 세 번의 출연을 했고, 이 세 번의 출연은 모두 존재감 甲(갑)의 위치를 점했다. 그런데 그 컬러가 투명함이어서 흥미롭다. 처음 출연은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게 아니었다. 그저 ‘무한상사’ 야유회에 출연한 엑스트라 정도 위치의 여성. 시청자가 그녀를 주목한 이미지는 약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약간의 미모였을 뿐. 그녀가 에 출연하는 개그우먼인 줄도 몰랐던 것이 그 당시. 허나 이후 ‘아빠 어디가’를 패러디한 ‘우리 어디가’ 편에 리포터로 투입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