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2. 18. 07:15
언론이 여론을 흔드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언론의 공정성과 공익성은 무엇보다 정확성에 기인을 해야 하는데, 그저 어떤 사안이 있으면 가벼이 끼워 맞추기 식으로 교묘히 그 사안을 물타기하며 아무 것도 아닌 사건으로 눈가림을 하려는 모습은 안 듣고, 안 보느니만 못한 결과를 준다. 강호동 탈세 혐의 사건은 한 때 굉장히 큰 사안으로 가는 듯 했으나, 시간이 가고.. 잊혀질 때 쯤 되니 이제 아무 것도 아닌 사건으로 포장되어 가는 듯하다. 방송에서도 그의 필요성 때문인지 분명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그립다! 그립다!’를 외치는 듯한 모양새는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흔한 현상이기도 하다. 이번 각하 판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에서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로 최후 각하 결정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