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마음이 동하여 글로 시리즈2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한정판 스킨 3종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직접 사용해 봐야 하기에 사용 해보니 편리함이 인상 깊었습니다.
건전하게 이용하는 이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사용량은 최대한 소량을 목표로 사용하시는 게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같이 전하며 리뷰하겠습니다.
글로2 시리즈의 정품키트의 모습입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임을 보여주는 컬러는 제품 박스 외관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제품 구성은 어떻게 돼 있는지가 나와 있고, 장치에 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모델명과 안전인증번호 등이 보이네요.
글로2(glo) 레드 컬러는 개인적으로 레드 컬러 성애자라 불릴 정도이니 당연히 호감이 갈 수밖에 없더군요. 중간 버튼의 서클 디자인 또한 마음에 듭니다. glo 로고 또한 세련된 맛이 느껴집니다.
카페 한 구석에 앉아 개봉을 한 터라 커피잔은 제외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성품은 글로 전용기기. 즉 본체가 있고, 클리닝 브러쉬, AC 어댑터, USB 케이블이 보입니다. 설명서와 보증서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2A 5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도 됩니다.
제품은 본체 및 액세서리가 들어 있기에 전용 스틱 담배인 네오(neo) 스틱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따로 구매를 하시는 게 당연.
디자인은 라이터를 사용해 본 사용자라면 익숙한 디자인이죠. 입구 또한 옆으로 밀어 여는 구조이기에 익숙하게 개폐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관 및 컬러를 보면 투톤 컬러로 세련된 느낌이고요. 상단부 디자인이 사선으로 살짝 커팅된 디자인으로 디자인 및 사용성에서 독특한 편리함을 줍니다.
네오 스틱 가열기 입구 부분은 조금 높고. 열려 젖힌 부분은 낮아 담배를 물어 흡입할 때도 좀 더 편리함을 줍니다.
사각 디자인은 모두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해 그립감이 좋습니다. 손에 쏙 잡히는 형태는 선호하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가열기 입구는 블랙 컬러군요.
흡연 시에 열어 궐련형 담배 스틱을 넣고, 다 피운 담배는 휴지통에 깨끗이 버린 후 마개를 밀어 잠그면 됩니다. 라이터를 열 때 나는 소리와 다르긴 하지만. 닫을 때 찰칵하면 닫히는 감도 쾌적합니다.
상단부뿐만 아니라 하단부에도 보면 개폐 장치가 보이는데요. 평소에는 닫아 사용하다가 클리닝이 필요할 때 열어 청소하면 됩니다.
충전은 위 사진 마개 뒤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은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무게감이 있어 더 좋은 글로2이기도 하더군요. 보통의 경우 가벼우면 손에 밀착력이 부족해 잘 떨어트리는 분이 많은데. 무게감이 있어 쉽게 떨어트리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렬한 레드컬러에 세련된 디자인. 안정적인 그립감이 인상적인 글로2입니다.
클리닝 할 때는 클리닝 브러쉬로 스틱 투입구에서 하단부 청소 마개 홀까지 쭈욱 밀어 넣어 쓱싹쓱싹 브러쉬 질을 해주면 됩니다.
충전양을 보려면 버튼을 1회 살짝 누르면 어느 정도 충전이 돼 있는지 보입니다. 약 25% 남아 충전이 필요한 모습이 위 사진의 모습입니다.
전용 네오 스틱 삽입은 담배 가열기 뚜껑을 열고 돌려가며 삽입하면 됩니다. 그냥 곧장 집어넣으면 부러지니 돌려 가며 부드럽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넣다보면 가열기의 끝부분에 걸리니 그곳에서 멈추면 됩니다.
작동은 버튼을 약 3초간 누르면 진동이 오고 가열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3초간 누른 후에는 손을 떼도 됩니다. 그러면 40초 후 가열이 됐다며 다시 진동이 울리며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선으로 깎아 놓은 듯한 디자인은 흡연에 편리함을 줍니다. 한 세션은 약 3분 30초간 지속이 됩니다. 세션이 끝나기 20초 전에 가벼운 진동과 함께 4개의 불빛 중 3개가 꺼지면서 알림을 주는데요. 그 정도에서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글로2가 좋은 점이라면 손으로 직접 연초를 잡는 경험을 없애 준다는 점이죠. 어차피 연초가 아닌 가열되는 궐련형 담배 스틱이기에 직접 잡지 않기는 하는데요. 어쨌든 냄새가 안 난다는 점은 장점이겠습니다.
그립감과 사용 편의성. 디자인 모두 만족할 만한 글로2라 생각됐습니다. 청소하는 것도 손쉽고. 기호도에 따라 스틱을 골라 피울 수도 있어 괜찮았다 느껴집니다. 네오 스틱은 향과 맛을 구분해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여러 면에서 만족할 만합니다.
또한, 글로2 시리즈. 레드 컬러를 구매하면 한정판 스킨 3종 패키지를 선물해 주더군요.
다이아몬드 스킨과 카모플라쥬 스킨. 포인트 스킨 3종입니다.
래핑은 전면부 우측 라인 중간부터 해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그 부분이 손바닥 안쪽에 잡히니 안쪽에서부터 시작해 안쪽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쪽부터 하면 빨리 벗겨질 수 있으니까요.
중간 톤이 바뀌는 라인을 기준으로 래핑하면 밑에 벗어나는 부분이 없을 겁니다.
조금씩 래핑하고. 안쪽에 기포가 있으면 살짝 밑 쪽으로 밀어내면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래핑 당시부터 조금씩 붙여가는 방식이 좋더군요.
전 다이아몬드 스킨을 선택했는데. 세련된 느낌이 만족감을 높여주네요.
포인트 스킨도 독특함이 있는데. 다른 스킨과 같이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같이 붙이면 깔끔함이 없어지더군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 교훈은요? 포인트 스킨은 포인트 스킨으로만 사용하자 입니다.
한정판 스킨 3종은 자신이 정해 놓은 주기에 맞춰 바꿔가며 갈아주는 게 좋겠더군요. 그때마다 새로운 기기를 쓰는 듯한 느낌이 들 테니. 저는 그렇게 사용하려 합니다.
한정판 스킨 3종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아야겠죠. 링크 타고 들어가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레드 글로2 구매자가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12월 20일부터 시작했으니 한정판 스킨 3종 받으려면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글로 RED 한정판 스킨 3종 패키지 증정 이벤트 페이지
그럼 저는 다른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