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정준일 과거 불륜 논란. 일방적 피해 당하는 정은채

언론의 몰아가기 식 취재와 보도행태가 첫 번째 비판 거리라면, 두 번째 비판 거리는 정준일의 대응으로 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

보도에서 드러난 사실은 2006년 정준일이 와이프 A씨와의 교제를 시작으로 2010년 11월 결혼했다는 사실. 이어 이듬해인 2011년 5월 이혼 사실이 있고. 이 과정 중에는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다른 여자와 동시에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있다. 여기서 언급된 다른 여자가 정은채.

정준일의 와이프였다는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만남 사실을 알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정준일이 붙잡아 결혼까지 이어졌다가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됐다는 것인데. 정준일과 A씨와의 파경 과정 사이 정은채는 만남 사실은 있어도 결혼과 이혼 이후 만남의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은채가 이전이든 이후든 또 다른 일본인과 교제 의혹 해프닝이 있었고. 이 또한 의혹 보도만 있을 뿐. 정은채 측은 아니라고 하니 현재로는 믿어 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은채는 정준일을 유부남이 아닌 것으로 생각해 만난 사실은 있다고 말했고. 과거 교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트러블이 있고 헤어진 이후는 정준일과 엮인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또 누군가와 의혹을 받든 뭘 하든 새로운 의혹이 이전 트러블을 상쇄하는 시기이고 사실은 인정되니. 사실 여부에 대해선 이 정도로 정리하고 끝나면 된다.

문제는 정은채와 직접 관련됐다는 2010년 중순 이후 무려 10년이 지난 시점. 그것도 드라마 시작 전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다는 면에선 정은채에겐 불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녀를 직접 저격하는 것 같은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활동기가 아닌 정준일을 저격했다기보다는 활동기에 접어든 정은채를 저격했다는 것으로 보는 게 더 적절한 상황이다. 당황스럽게도 A씨의 폭로가 정준일을 향한 분노로 치우쳐야 함에도 결과로 보면 정은채가 그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정은채는 유쾌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더욱 황당한 건 정준일 측의 대응이다. 해당 소속사인 엠와이뮤직 측은 “10년이나 지난 일이 왜 다시 회자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는 점이다. 정은채가 정준일이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만났다는 것을 밝힌 부분이다. 그걸 왜 정준일 측이 밝히는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A씨가 저격한 게 정준일 본인이기도 한 상황에 굳이 전 아내를 향해 반박하는 게 아닌, 정은채가 자신이 유부남인 걸 알았다는 사실을 밝힌 부분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전 아내와 정준일이 같은 입장이 되는 것이고. 드라마 시작에 있는 정은채에 불이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일치하기에 대중의 입장에서도 이 폭로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즉, 전 아내가 자신의 바람 사실을 폭로했다면 정준일은 전 아내에게 반박을 해야지 논란이 있을걸 알면서도 사지에 정은채의 머리채를 잡고 들어 가선 안 됐다. 그러니 정준일의 대응은 불쾌한 것이다.

굳이 10년이 지난 사실을 폭로하는 시기가 활동기로 접어든 정은채를 향한 것이 A씨의 의도된 행위라면 당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해할 요지는 있으나. 다시 말해도 굳이 정준일이 정은채를 거론한 부분은 대중이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건 어려울까?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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