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3. 07:00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세바퀴에 출연을 해서 그만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 존재감은 후배들에게도 항상 회자되는 주요 인물로서 이번 출연에서도 그만의 짧고 굵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말을 해 놀라움을 줬다. 사람의 말이 꼭 길어야 말은 아니라는 것을 전유성은 보여주는 듯하다. 아마도 그래서 후배들과 그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구태여 많은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 말을 많이 안 해도 짧은 말 한 마디에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온갖 상상과 결론을 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말 속에 무언가를 항상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아닐 지라도 묘한 것이 전유성의 말을 한 번 듣게 되면 그 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거나, 적어도 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들을 때 뭔가 시원한 생각이 머리를 파고드는..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3. 16. 16:02
뮤지컬 콘서트 '꽃잎'이 3월 23일~ 24일 양 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습니다. 7,80년대 문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이번 공연은 소리새의 신성철님의 힘이 많이 들어간 공연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제가 평소에도 항상 만나 뵙고 싶은 연예인 중에 전유성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서 곧장 달려갔지요. 뭐 달려간 것은 아니고 전철타고 갔습니다. ㅎㅎ 대학로에 있는 예원예술대학교에서 가진 이번 인터뷰는 참으로 반갑고도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된 그런 만남이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왜 인터뷰를 했느냐? 그것은 전유성씨가 이곳에 교수님으로 계셔서 그런 것이죠 ^^ 또한 이영자도 이곳에 교수로 있더라고요. 개그맨 전유성씨는 인터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