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7. 8. 07:00
어느 시즌보다 최고의 시즌으로 남을 만한 ‘쇼미더머니6’가 큰 논란 없이 항해 중이다. 출연자가 아직 문제를 일으킨 것도 없고, 인맥으로 올린다는 느낌도 아직 주지 않는 상황이기에 시청자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그럼에도 2회에서는 작은 논란거리가 될 만한 부분은 있었다. 1세대 래퍼인 ‘디기리’가 좋지 않은 실력에도 3차 배틀로 향했기 때문. 타이거 JK가 도저히 떨어트릴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밝히며 패스시켰기에 논란거리가 있을 만했지만, 타이거 JK 본인이 그 논란거리를 잠재웠다. 래퍼 디기리의 패스는 타이거 JK의 입장에선 이해될 부분이다. 평소 보여줄 실력을 못 보여줬다는 생각 때문에 붙인 걸로 보이기 때문. 1차 예선에선 사실 못한 게 아니었다. 특유의 플로우도 보여줬고, 그만의 음색과 비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