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4. 07:00
추억의 인물이지만, 현재의 생활이 연예계에서 멀어진 인물이라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마음 편하다. 늘 그리워만 하던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는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포기해 버릇했던 것이 시청자다. 그러나 ‘슈가맨’은 추억의 인물을 소환해 만족감을 선사했다. JTBC ‘배우특집 2탄’에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나현희를 초대했고, 역시 1990년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가수였던 손지창을 초대했다. 두 사람 모두 어느 날 갑자기 연예계를 떠났기에 대중은 그들을 더욱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 스타가 조명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 늘 입에 오르내리던 인물이 이들이기도 했다. 에서도 이미 ‘더 블루’의 노래를 듣고 싶은 이들이 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3. 07:09
김민종이 손지창과 함께 '더 블루'로 컴백을 한다. 그에 앞서 자신을 알리기 위해 상상플러스에 나왔다.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고 추억의 노래를 가지고 돌아온 더 블루가 반가웠다. 그 반가움과 함께 예전 김민종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김민종의 연기와 노래를 좋아하던 필자 또한 참 좋은 출연으로 보인다. 손지창도 사업으로 인해 연예계를 거의 떠났다가.. 그들이 다시 뭉쳐서 컴백을 하는 것을 보니 옛날 추억을 하던 동지를 보는듯한 감정이 밀려들었다. 김민종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노래방에서 김민종 노래를 안 부르는 사람 없을 것이다. 후배 녀석은 노래방 주 레파토리가 김민종의 노래다. 그대여~ 난 오늘도 너를~ 하며 인상 찌푸리며 갖은 똥폼은 다 잡고 부른다. 그 후배에게 김민종은 신이다. 그 녀석은 김민종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