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30. 07:30
진보 성향의 언론이든 보수 성향의 언론이든 균형을 온전히 잡는 언론은 애석하게도 없다. 완벽해 보이는 JTBC ‘뉴스룸’조차도 편향적인 면이 있고, 책임지지 않는 보도 행태도 이곳저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척박한 땅에서도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은 제대로 된 풍자를 보였다. 그것도 어느 성향에 치우지지 않은 균형적인 풍자를 해 놀라움을 줬다. 시사 프로그램이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저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유리한 발표를 하고 선동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시기. 균형적인 보도는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자기 밥그릇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 를 고민하며 충성 줄 대기를 하는 모양새도 보이고 있다. 현재 예능에서 정치 풍자를 하는 것 또한 어느 한쪽의 입장에 반할까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