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31. 07:00
새누리당에서 당명만 바꾼 자유한국당이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유는 자당의 한 의원이 자유한국당이 아닌 바른정당에서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며 자당의 대표로 출연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해당 의원은 현재 명백히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해당 의원이 해당 행위를 했다면 자격 정지나 출당을 시켜도 자유한국당 내에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그런 결정은 하지 않고 예능에 대표로 출연했다고 출연한 프로그램을 방송중지 신청하는 것은 어떻게도 이해를 못할 행위로 대중의 분노를 살 만하다. 또 실질적으로 해당 의원인 김현아 의원이 대표로 출연을 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제작진의 특집 캐스팅 이유는 “각 의원들의 소속, 정치적 행보와 관계없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