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6. 12:57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풍자가 있는 예능인 ‘SNL코리아’에, 오랜만에 전성기의 강력함이 묻어난 정치 패러디가 등장해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다. 이는 시청자에겐 무척이나 반가운 패러디일 수밖에 없다. 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는 가감 없는 풍자에 대한 기대감이었는데, 그간 는 풍자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실망감도 대단했고, 외면한 시청자 또한 무척 많았다. 하지만 초유의 국정 농단 사건을 벌인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풍자한 ‘솔비 편’에서는 패러디를 통한 풍자가 보여 시청자의 답답한 가슴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의 최대 매력인 정치 풍자가 부활했다는 것. 이미 새로운 시즌인 이 시작되며 어느 정도 풍자 요소가 많아졌다는 건 느낄 수 있었지만, 필연적으로 풍자가 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