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30. 16:56
무한도전이 해내기 어려울 거라 본 H.O.T.의 완전체 컴백을 성사시켰다. ‘토토가3’를 통해 과거의 스타를 만나보는 일은 가슴 뛰는 반가운 일이나, 이번 완전체는 단기성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재결합 등의 큰 욕심은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 시즌1은 대대적으로 과거 스타를 소환해 시청자에게 큰 선물이 됐다. S.E.S.와 터보, 쿨, 김현정, 소찬휘, 지누션, 이정현, 조성모,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했으며, S.E.S.와 쿨은 일부 멤버를 다른 출연자로 채우며 퍼펙트하진 않지만 큰 만족감을 줬다. 이미 다른 활동으로 바쁘거나 일부는 현역에서 멀어진 멤버들도 있었으니 추억 소환 정도로 만족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커 시즌2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시즌2에서는 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9. 06:50
라디오스타는 진정 불가능한 것이 없는 예능이 될 것인가? 매주 그들은 몇 안 되는 예능의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맨 것이 최고라는 듯 그들은 생 것 그대로를 보여준다. 기존 예능에서는 보여주지 않던 묘한 방식인데, 그 날 것 그대로의 방송이 묘한 매력에 빠지게 한다. 꾸밈이 없는 방송이라고 할 정도로 가식 제로 퍼센트에 도전하는 예능이리라 생각이 될 정도다. 곱디고운 방송을 본 이들에게 는 매우 전투적이고, 딱딱한 방송으로 인식이 된다. 그러나 이 방송을 딱 덜도 더도 말고 5회만 보라고 하고 싶다. 그렇다면 그 안에 매력 하나는 제대로 발견할 테니 말이다. 왜, 생 날 방송을 하는 것 같은 그들에게 환호를 하는지 느끼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다소 말이 거칠다고 느껴지기에 이 방송을 보..